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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3
안녕하세요, 엠티필한의원 대표원장 최진용입니다.
오늘 글은 저희 한의원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내용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어떤 치료를 하는지, 어떤 질환을 보는지와 같은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저희가 어떤 생각으로 진료를 하고 있는지, 또 어떤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먼저 말씀드리는 것이 맞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도 이 블로그에 제가 어떤 기준으로 환자분들을 보고 있는지, 왜 엠티필이란 이름을 붙이게 되었는지 적은 적이 있는데요.
시간이 지난 지금, 비슷한 이야기를 다시 적어보려는 이유는 생각이 바뀌어서가 아닙니다.
더 많은 환자분들을 만나며 그 마음이 더욱 분명해졌기 때문입니다. ^^
이런 저희 마음을 미리 알고 오신다면, 조금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를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의사가 되기 전,
여러분처럼 몸이 불편한 사람이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자가면역성 습진과 한포진, 그리고 만성피로까지.
중학생 시절부터 꽤 긴 시간 동안 제 몸은 늘 편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밖에 나가서도 몸 상태를 계속 신경 쓰게 되고,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일이 제게는 생각보다 더 큰 에너지가 필요한 날들이었습니다.
그런 시간을 보내며 제 안에 오래 남은 질문이 하나 있었는데요.
‘사람을 건강하게 한다는 건 어떤 걸까.’
지금도 진료를 하며 자주 떠올리는 질문이기도 하죠.
증상 하나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오랫동안 아파보면서, 결국 몸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아픈 부위 하나만 보고 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고,
소화가 안 되는 이유도 그저 장이나 위만의 문제로 설명되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몸의 구조와 내과적 기능, 스트레스와 생활습관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결국 하나의 문제처럼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거죠.
그래서 진료를 볼 땐 불편한 증상만 보는 게 아니라,
왜 반복되는지, 생활하시면서 어떤 것들이 몸을 계속 힘들게 하는지, 무엇을 같이 바꿔야 하는지를 함께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런 진료를 하고 싶어,
엠티필한의원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국립대학교 한방병원인 부산대에서 수련을 했고, 한방내과 전문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만성질환과 생활습관의 연관성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했고, 기능성소화불량 한방진료지침 사업 연구에도 참여했습니다.
개원하고 나서는, 통증과 체형 문제, 소화기 질환, 만성 피로처럼 오랜 시간 반복되는 몸의 문제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진료해왔죠.
엠티필에선 6,000건이 넘는 추나 치료를 해왔고요.
그렇게 제 안에서 더 또렷해진 것이 하나 있습니다.
“환자를 진실로 건강하게.”
그저 멋있게 보이기 위한 말이 아니라,
잠깐 괜찮아 보이는 몸 상태로 끝내지 않고, 복합적인 원인과 생활 흐름까지 함께 살펴보겠다는 저 스스로의 다짐이랍니다. ^^
이름이 왜 엠티필인가?
엠티(Empty) + 필(Fill), 비우고 채운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건강을 이야기할 때, 무언가를 더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몸에 부담이 되는 생활은 그대로인 채, 좋다는 것만 계속 더한다고 해서 몸이 쉽게 바뀌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식습관, 무너진 자세, 회복을 방해하는 생활 습관을 먼저 ‘덜어내야’,
그다음에 필요한 치료와 회복도 제대로 ‘채워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꼭 약속드리고 싶은 3가지
1. 서두르지 않고 듣겠습니다
증상의 양상, 불편한 순간, 자세, 수면, 스트레스, 식습관까지, 전체적으로 함께 살펴보려면, 진료 시간은 충분해야 합니다.
저희가 실제 예약도 원장 1명당 30분에 1명씩 받고, 진료는 최소 15분 단위로 보고 있는 이유입니다.
진료 시간을 줄이는 것보다, 환자를 이해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 막연한 느낌보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근거’를 보겠습니다
흔히 ‘한의학은 추상적’이라는 편견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다면 3D 체형검사로 몸의 정렬과 불균형을 확인하고,
뇌파/맥파/혈액검사 등을 통해, 스트레스와 자율신경, 내과적 상태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치료가 필요한지 이해할 수 있을 때, 환자분께서도 자신의 몸을 더 잘 이해하고,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답니다.
3. 위생과 공간도 진료의 일부라 여깁니다
환자로 여러 병원을 다니던 시절, 유독 마음이 불편했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잘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침대 시트, 다른 사람이 썼던 흔적이 있는 베개, 병원 특유의 강한 냄새..
몸이 힘들 땐 평소보다 훨씬 더 예민해지니, 이런 것들은 더더욱 신경 쓰이기 마련입니다.
치료 공간이 편안하고 깨끗한지, 그리고 안전하게 관리되는지를 확인하는 건 환자들이 누려야 하는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프라이빗한 1인 공간 베드 시스템을 운영하고, 얼굴이 닿는 페이스 커버나 베드 시트는 진료가 끝날 때마다 교체하는 이유죠.
코를 찌르는 듯한 병원 냄새보다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 되도록 관리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 고요.
마지막으로..
환자분이 병원에 의존하며 오랫동안 치료받는 게 아니라,
자기 몸을 더 잘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탱할 힘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진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희가 모든 치료의 정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좋은 의사 선생님들도 많고, 환자마다 맞는 치료도 다를 수 있으니까요. ^^
그저 적어도 이곳에 오시는 분들만큼은, 이런 마음으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겠다는 말씀입니다.
‘내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내 몸의 문제를 마지막까지 해결해 주는 곳을 만났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진료 때 뵙겠습니다. 😊
— 엠티필한의원 대표원장 최진용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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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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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 한 분 최소 15분, 조금 더 세심하게 보기 위해 하루 진료 가능 인원을 정해두고 있습니다. 미리 예약해 주시면 보다 편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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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필 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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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금 10:00-19:00 (점심시간 13:00-14:00) 토 10:00-14:00 (점심시간 없음)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공휴일 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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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의료 정보 제공 목적으로 ‘의료법 제56조 1항’을 준수하여 엠티필한의원에서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시술은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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